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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그래함페스티발//섬김으로 성공이뤄

2007-10-26

부산그래함페스티발 BFGF 기획, 마지막 시간입니다. BFGF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데에는 부산지역 900여개 교회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 봉사 그리고 부산시와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아름다운 섬김과 협력의 모습을 송세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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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그래함페스티발 BFGF’가 열리고 있는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
성도들과 시민들로 혼잡할 만하지만 경기장 곳곳에 안내 봉사자들이 있어 자리정돈이 신속히 이뤄집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엔디페스티발에는 인기캐릭터로 분장한 봉사자들이 아이들을 사로잡습니다.

INT) 정상헌 집사 // 사직동교회
조금 힘들지만 아이들이 이곳에서 기뻐 찬양하고 뛰는 모습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4일 동안 진행된 BFGF에는 부산지역 교회 900여 곳에서 3천여 명의 성도들이 봉사자로 헌신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주차와 안내, 경호, 물류, 그리고 의료지원팀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스탠딩) 하루에 소비되는 도시락 수는 약 3500여갭니다. 도시락 배달을 위해 7개 교회에서 60여명의 청년들이 나섰습니다.

INT) 탐 필립스 부총재 // 빌리그래함전도협회
“기독인들의 헌신에 너무 놀랐고 지도자들에게 순종하고 따라가는 것에 놀랐습니다.”

부산시의 협력도 눈에 띱니다. 가로수마다 BFGF 앰블런이 담긴 깃발로 장식해서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원활한 시민수송을 위해 행사기간 동안 평소 5-7분이었던 지하철 배차시간도 3분 30초로 단축시켰습니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에는 매일 경찰관 700명과 소방관 60명, 의료•소방차량 9대가 배치됐고 폐막식이 열린 주일에는 해병전우회 150명도 지원됐습니다.

INT) 김덕출 회장 // 해병대전우회 부산연합회
김두환 집사 // 부산지방경찰청 기독신우회

부산시는 이번 BFGF의 성공적 개최로 국제도시와 문화도시로서의 부산 이미지 뿐 아니라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가 제고됐다고 평가합니다.

INT) 김영식 장로 // 부산광역시 시청과장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하나가 된 부산교회, 자신의 단체나 교회의 이름을 내세우기보다는‘섬김이’라는 이름으로 헌신을 다한 이들의 수고가 BFGF의 성공을 낳았습니다. CTS 송세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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