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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GF 결과와 후속사역

2007-10-23

부산지역 1500개 교회가 연합해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BFGF는 끝이 났지만, 집회를 통해 결신한 8천여명에 대한 신앙 상담과 지원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결신자들의 안정적인 교회생활 정착을 위한 지원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양인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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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32만 5천 명이 참석한 부산그래함페스티발, 주최측은 다섯 번의 집회 동안 모두 8287명, 전체참석자의 2.5퍼센트가 결신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미아(결신자)
어릴 때부터 다니고 구원의 확신도 있고 했는데 자꾸만 멀어지는 것 같고 세상적으로 되는 것 같아서 다잡기 위해서 왔어요.

INT 박원희(결신자, 6세)
앞으로 예수님 믿고 싶어요.

STD- 특히 나흘동안 진행된 BFGF를 통해 강조된 점은 결신자에 대한 지속적인 상담과 양육이라는 점입니다.

BFGF측은 지난 두달동안 집중훈련시킨 전문상담자 2만5천명을 배치해 집회 당일 무대 앞에 나온 결신자를 일대일로 상담하고, 수집한 결신카드를 즉시 공동사역팀에 전달했습니다.

이후 엄격한 보안프로그램을 통해 전산화된 자료는 지역교회에 전달돼, 48시간 이내에 결신자와 연락을 취하도록 했습니다.

INT 박성규 목사 /BFGF 상담양육위원장
담임목사님들에 이 카드를 보내드려서 목사님께서 그사람을 알 수 있게 하고요. 목사님들은 2주 이내에 심방팀을 구성해 방문하게 하고요. 초기양육 교재를 통해 30일 동안 훈련받게 됩니다.

이후 중보기도팀의 끊임없는 지원과, 결신자와의 지속적 양육을 통해 결신자가 안정된 신앙생활을 유지하도록 돕게 됩니다.

INT 밥켄딕 목사/ BGEA 상담양육코디네이터
그들을 북돋아 지역교회에 연결해 예수님 안에서 잘 정착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 전적으로 예수님을 배우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합니다.

대규모 일회성 집회의 한계를 극복하는 이같은 상담양육사역이 부산복음화를 넘어 한국교회 영적 부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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