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기독교한국루터회 37차 정기총회가 오늘(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남부루터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엄현섭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내년은 한국 루터교 전래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면서 “하나님이 행하신 큰 일에 감사하며 선교 100주년을 향해 비전을 세우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총회에서 루터회는 ‘루터교 전래 50주년’을 맞아 내년 10월 26일 드려지는 기념예배와 특별공연 등이 논의됐으며 오는 12월 초 착공되는 신천동 건물의 건축보고, 중국･북한 선교 보고 등이 이어졌습니다.

총회장, 부총회장을 제외하고 2년마다 치러지는 임원선거는 5일(오늘) 이뤄지며 실행위원 6명, 서기, 영문서기, 회계 등 임원 3명을 선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