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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교단장에게 듣는다(기장 임명규 총회장)

2007-10-01

주요교단들의 정기총회가 끝나고 지금은 신임교단장들 취임예배가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CTS뉴스에서는 교단총회장들로부터 포부와 각오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오늘은 이례적으로 총회장을 투표로 선출했던 임명규 총회장을 통해 올 한해 기장의 방향성을 짚어봤습니다. 양인석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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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총회장은 다양한 공약 실천보다 올 한 해 ‘교단안정과 화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총회장은 지난해 교단내 일부 목회자가 헌금유용 등의 이유로 총회 임직원을 고소하면서 유례없이 경찰압수수색까지 받는 등, 총회권위가 땅에 떨어졌다고 말하고, 이를 바로 세워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임명규 총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무엇보다 교단 안정과 화합이 내적으로 선행되야할 과제이므로 이를 위하여 기도하고 힘쓰겠습니다.

대내적으론 ‘비전 2015운동’을 확산해 교단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전2015’는 100회 총회가 열리는 2015년까지 100개 교회 건축과 교인 50만명을 확보한다는 것입니다.

INT 임명규 총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3천교회 운동을 이루기 위해 기장2015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전 기장인들이 보다 더 내실화된 질적 부흥과 양적 부흥을 이루는 일이 우리 교단 안에서 큰 문제입니다.

또 대외적으론 타 교단과의 강단교류와 교회연합활동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KNCC를 중심으로 하는 ‘북한사회 발전을 위한 국제컨소시엄’ 등 평화통일사업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임명규 총회장/ 한국기독교장로회
대외적으로 타교단과의 협력 북한 통일에 관한 일에도 더 열심으로 감당해야되겠다.

또 관례에 따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차기회장이 기장 교단인 만큼 국내는 물론 세계교회와 협력해 에큐메니컬 운동을 선도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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