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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세력 막자

2007-09-27

세계 13억 인구를 차지하는 무슬림. 작년 한해 우리나라에서도 71명의 한국인이 이슬람교를 받아들였다고 하는데요. 이슬람교의 공격적인 포교에 대처하고 이들을 상대로 한 효과적인 기독교 선교방법을 모색해야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희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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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이즈 네트워크’ 가 주최한 ‘이슬람의 세계변화전략’ 세미나에는 유럽에서 30년간 이슬람 선교를 해 온 선교학자 윌리엄 와그너 박사와 이라크에서 복음 전도와 교회 개척을 지원하고 있는 월드 컴패션 회장 테리 로 박사, 전 이라크 공군 부참모총장 조지 사다 장군 등 이슬람권 권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INT 윌리암 와그너/ 선교학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슬람 성지, 메카에 있는 세계무슬림연맹은 2080년까지 세계를 무슬림화시킨다는 계획 아래 선교, 성전, 모스크 건립, 무슬림 이민을 통해 조직적인 세력 확장에 나섰습니다.

이미 ‘한국의 이슬람화’ 노력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서울대 중동지역 유학생들은 한국의 이슬람화를 위해 서울대를 근거지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한국이슬람중앙연합회는 중동유학 지원, 모스크 건립, 대형 문화행사 등의 방법으로 이슬람 전파에 나서고 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이처럼 적극적으로 해외 포교활동을 하면서도 타 종교를 철저히 배격하는 이슬람권의 종교박해를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이슬람권이 타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도록 이슬람 국가를 대상으로 헌법 개정 등을 요청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동시에 과격한 무슬림이 아닌 온건한 무슬림을 상대로 전도활동을 펼칠 것을 강조했습니다.

INT 전호진 박사/ 투아이즈 네트워크 회장

실제로 테리 로 박사는 이라크 북부의 비교적 온건한 이슬람 지역인 쿠르드 족 자치구를 대상으로 전도 활동을 펼쳐왔으며, 지금까지 1650명의 무슬림이 기독교로 개종해 세례를 받았습니다.

INT 테리 로 박사/ 월드 컴패션 회장
축구를 좋아하는 이라크 아이들에게 축구화와 공을 나눠줍니다. 무엇보다 아랍어로 만든 어린이 성경책을 나눠주는데 이미 10만권을 나눠줬습니다.

아프간 한국인봉사단 피랍 사태로 한국교회 선교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요즘, 한국으로 밀려오는 이슬람 세력에 대한 대책과 함께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이슬람 선교 방법이 모색돼야 합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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