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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ㆍ공상 경찰 가족 위로행사

2007-09-21

명절에도 불철주야, 범인검거와 사회질서 유지에 빈틈이 없는 우리 경찰. 그런데 공무중 순직하는 경찰은 연간 20명, 부상자가 1300명이나 됩니다. 가장을 잃거나 부상당한 경찰 가족에 대한 사회적 위로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양인석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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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ㆍ공상 경찰가족과 부상 전의경을 위로하는 행사가 경찰청 경목실과 비영리 법인 참수리 사랑이 함께한 가운데 2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SOT 조용목 이사장/ 재)참수리 사랑
민생치안을 위해 수고하는 경찰관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여, 우리 사회 안녕에 기여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경찰관들의 노고와 희생적 활동의 실정을 알리고...

6천여명의 성도와 전의경이 함께한 자리에는 2004년 경남 진주 변사사건 수사 도중 목숨을 잃은 고 김기섭 경위 유가족 등 15가정이 위로금을 전달받았습니다.

INT 이택순 경찰청장
경찰의 어려움을 알고 도와주신다는 것은 우리에게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합니다.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한편 참석자들은 비영리법인 참수리사랑을 중심으로 순직ㆍ공상 경찰 유가족을 돕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해 가자고 다짐했습니다. 한해 평균 공무수행중 순직하는 경찰관은 20명, 부상자는 1300명에 달하지만 유가족에 대한 국가적 지원과 보상은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SOT 장광영 감독/ 경목중앙위원장
상처당한 사람들 보고 눈물이 고여 가슴이 미어지는 아픔을 가지고 이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을 서서...

공익을 위해 힘쓰다 어려움을 당한 경찰과 유가족. 교회와 민간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때입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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