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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추석’

2007-09-21

민족의 최대명절인 추석이 돌아왔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할 텐데요. 한 교회가 매년 이들을 위해 추석맞이 잔치를 열고 있습니다. 그 훈훈한 현장을 양화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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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찬양과 율동에 웃음꽃이 절로 피어납니다. 어려운 삶에 지쳤던 몸과 마음이 서로를 향한 축복 속에 새 힘을 얻습니다. 한가위를 맞아 광림교회는 불우이웃과 함께 명절의 기쁨을 나누는 초청 잔치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INT 송용주 장로 // 광림교회 사회사업위원장

강남과 강동, 서초 등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3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정석 목사는 “기독교의 사랑은 조건 없는 사랑이라고 강조하며, 이 자리를 통해 위로를 얻고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OT 김정석 목사 // 광림교회

광림교회는 또 불우이웃을 위해 쌀과 김치, 라면 등 3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준비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매년 자신들의 처지를 기억하며 배려하려는 교회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INT 김옥분/서초 사회복지관
INT 모계복/서초 사회복지관

아울러 광림교회는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노동자와 다문화가정을 위해 이와 같은 잔치를 마련하고 타향의 설움과 향수를 달랬습니다.

STD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의 이러한 노력들이 추석명절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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