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국제구호단체 굿피플은 노숙인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교육 공간인 ‘굿피플하우스’의 개원식을 19일 가졌습니다.

이날 개원식에서 굿피플 김순배 회장은 “굿피플하우스를 통해 노숙인들이 힘과 안식처를 제공받아 아버지이자 사회인으로서 떳떳하게 재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굿피플하우스’는 행정자치부의 절대빈곤층 생존권확보를 위한 지역사회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자활의지를 가진 남성 노숙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영등포 시장 내 위치한 ‘굿피플하우스’는 106평 규모로 샤워실과 세탁실이 구비됐으며, 노숙인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인문학교육과 취업을 위한 기술교육 등 다양한 훈련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