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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캠퍼스를 섬겨요

2007-09-20

부산에 한 교회가 지역대학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10년동안 페스티발을 열고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적 컨텐츠를 도입하면서 학생들의 호응은 물론 전도 효과도 크다고 하는데요. 김민태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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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부산 동서대학교 채플시간. 무대 위에서 또래 청년들이 흥겨운 워십댄스를 펼치자 학생들의 시선은 무대 위로 집중됩니다. 항상 전해듣던 목사님의 설교대신 기독교 문화를 접하게 된 동서대학교 학생들은 새로운 시각으로 복음을 바라보게 됩니다.

“새롭고 재밌었어요”
“다른 채플보다 색달라서 좋았어요”

이번에 제 10회를 맞은 ‘생동예동페스티벌’은 구덕교회가 동서대학교의 복음화를 위해 10년째 섬겨 온 행사입니다. 구덕교회 청년들은 페스티벌로 동서대학교 채플에 활력을 심어주고 자신들도 복음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됐다고 고백합니다.

INT 이용덕 목사 / 구덕교회 청년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마음을 품고 동서대를 사랑하고, 그 동서대를 다니는 모든 친구들을 사랑하는 그 사랑의 마음이 이들 속에 나타나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 사랑이 함께 이뤄지게 하기 위해서 이 동서대를 저희들이 섬기고 있습니다.”

INT유의신 목사 / 동서대학교 교목실장
“부산의 지역교회들이 캠퍼스 사역에 직접 참여하시고, 같이 와서 닫힌 학교가 아니라 열려있는 학교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와서 우리 학생들을 잘 전도하고 그들을 끌어가서 교회 교인으로 세우고 일꾼으로 좀 세워주시면 좋겠다”

대학캠퍼스를 가슴에 품고 그 캠퍼스의 복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캠퍼스 복음화 사역에 함께 동역하고 있는 생동예동페스티벌. 이 사역을 통해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대학캠퍼스 복음화 사역에 새로운 희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CTS 김민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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