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이와 함께 서울 성동구에서도 한가위를 맞아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 체험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장애인문화행사는 성동구 지역관계자는 물론 13개 단체에서 300명의 장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다도시연회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척사대회, 맨손으로 물고기 잡기, 인형극과 사물놀이 등 우리네 전통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습니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은 문화체험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사회를 만드는 일에 한 발작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최공열 장로 /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이사장

한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1988년 창립돼 장애인 인권과 복지를 위해 시각 장애인을 위한 보도 불럭 깔기, 사회 지도층과 함께하는 장애체험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