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예장합동정통 92회 총회

2007-09-19

장로교에서 3번째 큰 규모로 성장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 교단이 17일부터 제92회 총회를 개회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한국교회 주교단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인데요. 이윤정기잡니다.
---------------------------------------------
‘하나님과 화목하고 다시 흥하는 총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정통 제 92회 총회가 550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17일 천안 백석대학교회당에서 개회했습니다.

CG> 예장 합동 정통 92회 신임총회장으로는 신정제일교회 백금흥목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신임부총회장으로는 단독 입후보했던 흥광교회 장원기 목사가 참석인원 2/3찬성에 힘입어 선출됐습니다.

int 백금흥 목사//예장합동정통 92회 신임총회장

STD 3000개 교회가 등록해 장로교에서 3번째로 큰 규모를 갖춘 예장 합동정통교단은, 92회 총회를 통해 한국교회 주교단에 걸맞은 외적ㆍ내적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특히 새롭게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총회관건축이 너무 성급하게 처리된 사실이 지적돼 1년 간의 철저한 분석과 연구로, 효율적인 재정 수급방법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유지재단사업안도 등록 교회재산은 재단측이 관리만 하고 실제 소유권은 개교회가 갖는 것으로 정관을 정했습니다.

int 조병선 총무//예장합동정통
(유지재단에 들어오면) 금년부터는 우리 교단에서 자체적으로 (재정관련서류가) 발행이 되고 각교회들이 복지사업을 하는데도 큰 혜택이 되어지고 지교회의 재산권보호에도 큰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편, 교단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던 5.23대회와 관련해 야기됐던 예산초과문제는 합법적인 절차를 밟았어야 한다는 지적을 받아 총회사업은 결과와 과정이 모두 중시돼야 함을 재확인했습니다.

20일 폐회하는 제92회 예장 합동정통총회를 통해 한국교회를 이끌고 갈 교단의 힘을 더욱 견고히 하길 기대합니다. CTS이윤정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