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기침총회

2007-09-19

기독교한국침례회 제 97차 정기총회가 광주성림교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침례교는 이번 총회에서 교단 규약 개정과 신임 총회장 선출에 가장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총회소식을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
작년부터 총회장 직선제를 도입한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가 올해는 차기 의장단 선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의 총회장 후보 등록과정에서의 불법성이 총대들 사이에서 제기되면서 논란이 확산됐지만 침례교 총회는 7인위원회를 긴급히 구성하고 김용도 목사의 총회장 후보자격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단일후보로 총회장이 확실시 됐던 대전침례교회 이흥관 목사는 합의하에 사퇴했으며, 서울침례교회 김용도 목사가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SOT - 이흥관 목사 · 김용도 목사 포옹 그림
김용도 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STD - 총회장과는 달리 부총회장 선출은 모두 단일후보로 원활하게 진행됐습니다.
남문침례교회 한규동 목사가 제 1부총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에덴침례교회 조찬득 목사가 제2부총회장으로 투표 없이 총대들의 박수로 당선됐습니다.

한규동 목사 / 기독교한국침례회 1부총회장
조찬득 목사 / 기독교한국침례회 2부총회장

한편 전국에서 1370명의 총대가 참석한 침례교의 이번 총회에서는 여의도총회회관건축과 제2부총회장 제도 폐지 문제 등이 다뤄질 계획입니다. 또 여성목사 안수건과 은급제도 정착을 위한 방안 등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CTS 김덕원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