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지난 14일 지병인 간암으로 소천한 故 한완석 원로목사의 위로예배가 광주제일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예장통합 부총회장 김삼환 목사는 설교에서 ‘고 한완석 목사는 신앙의 스승으로서 옳고 그름을 정확하게 분별하여 가르치신 한국교회의 정신적 지주였다’고 회고했습니다.

故 한완석 원로목사는 광주제일교회 제13대 당회장으로 취임해 22년간 사역했으며, 80년 광주민주항쟁 때 시민대책위원회 대표로 광주의 정신적 지도자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50세에 대한예수교장로회 교단 역사상 최연소로 총회장에 당선, 목회 70세 정년제를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故 한완석 목사의 빈소는 광주제일교회1층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예장총회장으로 18일 오전 10시에 드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