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요즘 UCC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기독인들의 신앙과 삶의 이야기를 담은 크리스천들만의 UCC축제가 열렸습니다. CTS기독교TV의 제1회 크리스천UCC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몸은 아프지만 마음은 감사하고 평안하다는 딸의 모습, 예수님을 찬양하는 네팔 어린이들의 순수한 몸짓...
평범한 크리스천들이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들이 모인 ‘크리스천 UCC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이 7일 CTS기독교TV에서 열렸습니다.

CTS기독교TV와 영락교회, 코리아닷컴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해외선교와 크리스천의 삶을 주제로 지난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스탠징) 이번 공모전에는 개인 및 단체 200여편의 작품이 접수돼 뜨거운 반응을 보였으며 3차까지 가는 엄격한 심사 끝에 최종 2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대상에는 신앙으로 폐병을 이겨내고 있는 딸 온유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김준영씨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단체에는 애니메이션으로 임마누엘워십패밀리가, 최우수상 개인에는 장애우, 노숙자 등 소외된 이웃의 이야기를 담은 김기현씨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 작품을 보내와 수상소감을 영상으로 전하기도 했습니다.

INT김준영 수상자/대상작 ‘온유의 잃어버린 6년’

이번 공모전에는 아프간 피랍사태를 신앙의 눈으로 조명한 작품부터 한국교회 성지순례, 인형극 해외선교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울러 CCM 뮤직비디오, 패러디 드라마 등 다채로운 형식도 또 하나의 볼거리였습니다.
심사위원장 김기태 교수는 TV, 인터넷 등으로 세속적인 영상이 난무하는 가운데 크리스천들의 삶과 신앙을 담은 UCC가 새로운 복음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습니다.

INT 김기태 교수//한국방송비평회･심사위원장
INT 조선영 수상자//최우수상 개인

신앙의 기쁨과 은혜의 감동이 함께한 제1회 크리스천 UCC공모전, 참가작품과 수상작은 기독교전문 UCC사이트 imucc.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CTS박새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