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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사역자들 방한

2007-09-06

한국 교회의 목회를 보고 배우기 위해 태국 프레 지역의 기독교인들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한국 기독교를 통해 태국 복음화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해본 시간이었는데요. 정희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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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주 호남대학교. 유진 벨 선교사의 무덤을 바라보는 태국 기독인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모진 박해 속에서도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교사들을 본받아 태국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기도도 드려봅니다.

int 로나롱 께우깐타 장로/ 부고끄롱 교회
선교사들이 얼마나 어렵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했는가, 그 열매가 지금 얼마나 아름다운가 깨닫게 됐습니다.

태국 목회자들의 한국 방문은 종교를 관장하는 기관, 종교성의 후원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이번 방한은 대표적인 불교 국가 태국에서 기독교를 처음으로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int 조준형 선교사

태국 프레 노회 소속 11명의 목회자와 2명의 교사 등 13명의 기독인들은 9월 1일부터 6일 간 광주 본향교회와 월광교회,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등을 방문해 한국의 교회와 목회, 전도, 교회 교육을 비롯해 사역의 다양한 면을 보고 배웠습니다.

int 깔라야 웡싱 전도사/ 호프 교회
한국 교회와 성도들은 신앙적으로 굉장히 열정적이고, 부지런합니다.

6400만 국민 중 기독교인이 겨우 0.5%, 60만 명에 불과한 태국은 전통적으로 불교문화가 생활 전반에 뿌리 깊게 자리 잡아 교회들이 전도, 사역을 하는 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int 프락송 목사/ 타이저런탐 교회
전통적으로 태국의 모든 면에 불교적 특성이 섞여 있어 사람들을 불교문화에서 끌어내기가 힘듭니다.

따라서 이번 한국 교회 탐방은 태국 복음화를 위한 전도 방안 등을 돌아보고 구체적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 교회 탐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프레 노회 기독인들은 CTS 기독교TV 본사도 방문해 한국의 복음 방송국을 둘러보며 태국의 라디오 방송을 통한 복음방송 시스템의 활용도 꿈꿀 수 있었습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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