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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

2007-09-06

현재 우리나라에는 만성신부전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우들이 약 4만명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신장기증을 통해 많은 신부전증환우들이 새로운 삶을 얻고 있는데요. 이처럼 신장을 이식받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식인을 초청해 간증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충북 청주시에 살고 있는 서이화씨, 서 씨는 현재 초등학교 5학년과 3학년에 다니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로 주부로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13년 전까지만 해도 서 씨의 생활은 평범하지 못했습니다. 신부전증으로 아이조차 가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서이화 / 48세(93년 신장이식수술)

약 700명의 신부전증환자들이 매년 신장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있습니다.
cg in 01:21:38:18 - 올해 신장기증자 수는 700명 이상으로 작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신장이식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는 이식자들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셉니다. - 01:21:51:22 cg out
이러한 증가추세는 가족간의 신장기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박진탁 본부장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제약 없는 사회활동과 투석으로부터의 자유로 인해 신장이식을 받은 환자들은 제 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됐다고 고백합니다.

한경희 / 51세 (92년 신장이식수술)

하루에 4~5시간의 투석에 매달려야 하는 신부전증 환자들, 이들을 위한 사회의 관심이 몸이 아픈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CTS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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