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후대에 전하기 위한 기념비가 제막됐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한국교회가 대부흥 100년을 기념하는 기념비를 세웠습니다.
순교자기념관에서 열린 제막식은 각 교단 대표를 비롯한 100주년 사업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최희범 공동대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교회의 100년의 역사를 조명하고 회개와 함께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는 한국교회가 되길 희망하면서 이번 기념비를 세우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최희범 공동대회장 / 한국교회대부흥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STD - 백주년 기념사업위원회는 기념비 제막과 함께 타임캡슐을 매설하고 한국교회 초기 100년의 역사와 2007 상암동 기념대회의 의미를 후세에 남겼습니다.
가로, 세로, 높이 각각 50Cm의 정방향으로 제작된 타임캡슐에는 상암대회 자료집과 기념대회 동판, 교단 총회깃발과, 상암대회 현수막 등 모두 19가지의 기념 물품이 포함돼 있습니다.
또 이번에 매설된 타임캡슐은 한국교회 대부흥 200주년이 되는 2107년 8월 31일 개봉될 예정입니다.

조성기 준비위원장 / 한국교회대부흥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기념사업위원회는 기념비 제막식에 이어 명성교회에서 감사예배를 드리고 다음 100년의 부흥을 다짐하며 한국교회 대부흥 100주년을 기념하는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CTS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