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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관리기구 시급”

2007-08-30

이와 함께 교계 지도자들이 모여 아프간 피랍사태에서 드러난 한국교회 선교와 봉사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선 무엇보다 ‘위기관리기구’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요. 양화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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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한국세계선교협의회를 비롯해 각 교단과 단체 선교실무자가 참석한 실무회의에서는 아프간 피랍사태와 같은 위험상황에 항시 노출돼 있는 선교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선교사위기관리기구’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SOT 강승삼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참석자들은 또 종교를 떠나 해외에서 봉사하는 모든 한국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세계봉사기구’ 역시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기구의 필요성은 해외에서 자국민에 대한 인질사태가 벌어졌을 경우, 정부보다 전문단체가 납치세력과 협상에 나서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기초한 것이며, 선진국의 경우 모두 이와 같은 방법을 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SOT 강승삼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그러나 선교실무자들은 이번 사태로 인해 한국교회의 해외봉사가 위축돼서는 안된다는 데 뜻을 같이하며, 선교와 봉사의 경계를 분명히 한 가운데 더욱 활발한 해외선교와 봉사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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