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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자 제반비용 관련

2007-08-30

아프간에 억류된 피랍자 석방이 급진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석방에 관련한 제반비용 논의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부는 피랍자 가족과 교회 측에 공식적으로 구상권을 청구하지는 않았지만 샘물교회는 일단 석방자에 대한 항공비와 치료비를 전액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양인석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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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료봉사단 피랍사태가 42일 만에 종결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샘물교회는 피랍자 관련한 항공비와 치료비 전액을 가족을 대신해 교회가 부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OT 권혁수 장로/ 샘물교회 교회대책위
이들이 교인 성도들이기 때문에 시신운구비용과 항공료 의료비는 샘물교회에서 부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G IN) 샘물교회는 고 배형규 목사와 심성민씨 시신운구비용, 17일 조기 석방된 김지나ㆍ김경자 씨에 대한 항공료와 귀국 후 진행된 수도통합병원 진료비 전액을 교회재정과 성도들이 (CG OUT) 모은 1억여 원의 헌금으로 부담할 계획입니다.

또 샘물교회는 아프간에 있는 나머지 19명의 귀국이 확정되면 이에 대한 항공료와 치료비도 교회가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OT 권혁수 장로/ 샘물교회 교회대책위

그러나 ‘정부가 피랍자 가족과 교회를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다’는 일부 언론 내용은 아직 공식확인 된 바 없다며, 피랍자 전원석방이 진행된 후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피랍자 가족과 교회관계자 스무명은 분당사무실에서 상황을 지켜보며 피랍자 귀국 이후 진료와 추후 일정을 논의 중입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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