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온 국민이 기다리던 아프간 피랍자 석방이 오늘 모두 이뤄졌습니다.

어제 세 차례에 걸쳐 석방된 12명에 이어 남은 7명의 피랍자들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부족원로들의 손에 거쳐 우리측에 인도됐습니다.

풀려난 7명의 피랍자는 이성은, 이영경, 김윤영, 박혜영, 송병우, 서경석, 제창희 씨로 여성 4명, 남성 3명입니다.

이들은 두바이로 이동해 먼저 풀려난 12명과 합류할 예정입니다.

또 이르면 내일 아랍에미리트 항공편을 통해 귀국할 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모레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