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주요 장로교단의 총회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CTS기독교TV는 각 교단 총회 선거와 주요 안건을 전망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입니다. 기장총회는 사회 뿐 아니라 교회 내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대안을 논의하고 북한사회시설 지원을 통한 평화 운동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양인석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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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장로회 제92회 총회 임원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총회장 후보는 현재 91회부총회장인 임명규 목사가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으며 목사부총회장은 서재일 목사, 김창경 목사, 유정성 목사가 경선을 벌입니다. 또 장로부총회장은 이대식 장로, 홍충일 장로가 각각 출마했습니다.

기장총회 올해 주제는 ‘온 생명을 살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세속화된 기독교 정신을 바로잡고, 교회가 양극화된 사회에서 균형자 역할을 찾는데 주력하자는 것입니다.

INT 이훈삼 목사/ 선교사업국 국내선교부
2222 예수그리스도는 생명이다 그 생명이 단지 죽어서 구원받는 것이 아닌 오늘 여기서 우리 삶의 현장과 역사에서 예수그리스도가..

주요 헌의안도 ‘상생을 통한 양극화 해소’에 초점을 모을 예정입니다.
(CG IN)먼저 교단 내에선 지난 25년간 실시한 교역자 생활보장제의 의무화를 통해 교역자의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FTA로 인한 도농 간 교회 편차 극복 대안도 논의됩니다. 또 비수도권 지역 교역자 수급 안정화를 위한 토론도 이이질 계획입니다.(CG OUT)

INT 이훈삼 목사/ 선교사업국 국내선교부
교단안에서의 상생

아울러 대사회적으로 (CG IN)전국 각 노회별로 평화통일선교위원회를 설치하고 북한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협력해 평양탁아소와 심장병 의료기기 지원을 확정합니다. 또 양성평등위원회 설치에 따른 구체적인 법규 제정도 논의해, ‘교회 내 여성의 지위와 책임향상’을 위한(CG OUT) 발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2회 총회는 9월 11일부터 나흘간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며 총회 기간 이틀째인 12일에는 세계개혁교회연맹 총무 니오미 박사를 비롯한 세계 교회 지도자들과의 토론회도 진행됩니다. CTS 양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