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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현지

2007-08-29

한국정부 대표단과 탈레반의 전원석방합의 이후 처음으로 오늘 오후 아프간 피랍자 중 여성 3명이 석방됐습니다.

조희용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 10분 경 안혜진, 이정란, 한지영 씨가 우리 측에 안전하게 인도됐으며 비교적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나머지 피랍자들의 조속한 귀환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성 석방자 3명은 현재 미군지방재건팀으로 이동했으며 그 곳에 대기하고 있는 동의부대 의료팀이 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 정부는 인질 19명이 무사히 풀려나면 김경자, 김지나 씨가 이용했던 경로를 통해 한국으로 이송할 계획이며 가급적 19명 전원을 한꺼번에 서울로 귀국시킬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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