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송명희 후원음악회

2007-08-28

‘나’라는 찬양으로 잘 알려진 송명희 시인이 최근 건강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송 시인을 돕기 위한 콘서트가 오는 30일 명성교회에서 개최됩니다. 정희진 기잡니다.
--------------------------------------------------------------------
송명희 시인이 쓴 시로 만들어진 이 노래에는 송명희 시인 자신의 삶과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있습니다. 한 의사의 실수로 뇌성마비 장애인이 된 송명희 시인은 남이 가진 건강은 없으나, 남이 받지 못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고 당당하게 자부합니다.

INT 송명희 시인
그리고 오늘의 고난이 절대로 영원할 수가 없다는 거 잠깐이라는 거 알고요.

1985년부터 집필 작업을 시작한 송명희 시인은 28권의 저서와 찬양시 200여 편을 발표하며 많은 기독교인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또 몸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전국을 다니며 1500여 회에 달하는 간증과 찬양 집회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송 시인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노화와 그녀의 수족이 돼 주던 부모님의 건강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NT 어머니
(송 시인 아버님이) 4년 전에 위 수술을 받았는데요. 전에는 무난하게 지내다 작년 연말부터 심하게 아프셨어요.

이에 따라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와 명지대학교 교회음악아카데미에서 송명희 시인을 돕고자 자선 음악회를 마련했습니다. 30일 오후 7시 명성교회 글로리아홀에서 열리는 이번 자선 음악회의 음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송명희 시인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데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았던 송명희 시인. 그녀의 감동적인 사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이제는 기독인들의 사랑을 보여줘야 할 땝니다. CTS 정희진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