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YMCA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사업

2007-07-25

전세계 600만 명이 넘는 해외동포 중, 이제 대부분이 이민 2,3세댄데요. 태어나서 직접 한국을 경험해보지 못한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세계 속 한민족으로의 정체감을 키워 주기 위한 모국 연수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이윤정기잡니다.
--------------------------------------------------------------------
호주에서 태어나 한국을 처음 찾은 18살 준호와, 이번이 한국 2번째 방문인 과테말라 교포 서현이, 무더운 날씨 속에 국제NGO기금마련에 나섰습니다. 재외동포재단과 한국YMCA전국연맹이 주최하는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사업에 참여해 한 주 동안 다양한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중입니다. 오늘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120여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각각 팀을 나눠 국제 NGO활동을 소개하고 거리모금활동에 나섰습니다.

int 강준호(18)/호주 교포
int 이서현(18)/과테말라 교포

600만 명이 넘는 해외동포들은 이제 대부분이 이민 2,3세대입니다. 태어나서 한 번도 한국을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재외동포 2,3세대 청소년들을 위해 ‘한민족 청소년 글로벌 평화 네트워크’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한옥마을, 민속촌, 농촌체험, 금강산 통일기행 등 한국 전통문화를 익히는 것부터, 한국민족으로 정체성을 찾아가고 서로의 의견과 경험을 교류하는 시간까지,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다문화사회에서 자신감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훈련받았습니다.

int 윤전우 간사/YMCA

std 한국말도 서툴고, 문화도 낯설지만,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일주일동안 한반도 땅을 밟으며 세계 속 한민족 자기 자신을 찾아갔습니다. CTS이윤정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