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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화 ‘에반 올마이티’

2007-07-20

현대판 노아로 등장하는 기독교적인 가족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개봉됐던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의 속편 ‘에반 올마이티’ 인데요. 박새롬 기자가 소개합니다.

새집, 새 자동차, 사랑스러운 가족에, 뉴욕주 하원의원 당선까지... 남부러울 것 없는 주인공 에반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의원이 되고 싶어 ‘세상을 바꾸고 싶다’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 때부터 이해하기 힘든 일이 일어납니다. 새벽 6시 14분에 알람이 저절로 울리고 주문하지도 않은 공구들과 목재가 집으로 배달됩니다. 급기야 신이 나타나 에반에게 도시 한 가운데 거대한 방주를 세우라는 미션을 내립니다.

SOT (통역자막)
누구세요?(하얀색) / 신일세(노란색)//
자네가 방주를 지어야 겠네(노란색)///

수백마리 동물들은 짝을 지어 모여들고 에반의 모습도 구약성서의 노아처럼 변해갑니다.

SOT (통역자막)
여러분, 곧 홍수가 닥칠 겁니다!(하얀색)

177종의 다양한 동물들과 방주가 완성된 뒤 거대한 홍수에 밀려 배가 움직이는 장면은 이 영화에서 놓칠 수 없는 볼거립니다.

영화 ‘에반 올마이티’는 주인공을 통해 현대 크리스천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상을 바꾸겠다’ 추상적인 기도를 넘어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며 행동하는 에반, 온갖 조롱 속에서도 자신의 꿈과 가진 것을 내려놓고 사명을 따라 방주를 짓고 사람들을 구하는 모습은 세상 속에서 크리스천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 지 생각하게 합니다.

SOT (통역자막)--세줄로
왜 하필 날 택했죠?(하얀색)//
세상을 바꾸고 싶다며...나도 그래(노란색) //
좋아요(하얀색)///

현대판 노아를 그린 영화 ‘에반 올마이티’ 기독교적인 내용의 가족영화로 오는 26일 개봉합니다. CTS박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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