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명성교회가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고 있는 가운데 1일 창립기념주일예배를 드리고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한 더 큰 비전을 다짐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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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가 창립 27주년을 맞았습니다. 1980년 7월 명일동 홍우상가에 30평 남짓 교회를 세우고, 20여명의 성도가 예배를 드렸던 명성교회, 27년이 지난 지금은 8만 여명이 모여드는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명성교회는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함께 교회 부흥의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계획하고 7월 한달 동안 화요일과 목요일 문화강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매주 토요일에는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지역주민를 초청해 무료로 영화를 상영할 계획입니다.

김상학 목사 / 명성교회 기획실장

27년 동안 큰 부흥과 성장을 경험한 명성교회, 이제는 지역과 국내 복음화는 물론 해외선교를 위해 더욱 전지해 나갈 비전을 세우고 있습니다.

필리핀에 선교사 자녀를 위한 학교를 세우고, 교파를 초월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병원사역과 구제사역 등 교회의 역량을 모아 세계복음화에 매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cts김덕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