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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대장정4

2007-06-29

고구려의료대장정 몽골팀 내 한 가정이 주일 현지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최근 몽골은 아시아지역의 선교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몽골교회의 현 상황을 체험하고, 몽골 부흥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이수진 피디가 동행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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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닥터스 의료대장정팀원 중 크리스천인 전은숙 원장. 전 원장 가족이 의료봉사기간동안 짬을 내, 이용규 선교사가 사역하는 교회를 찾았습니다.

sot) 예배

청년 영어예배 시간에 전은숙 원장 가족이 전세계 믿음의 형제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이어진 첫째 영민이의 아리랑 연주가 울려 퍼지자, 한국의 구수한 가락에 모두들 숙연해집니다.

sot) 아리랑 연주

INT) 전은숙 원장(산부인과 전문의) / 그린닥터스

몽골은 인구의 90%이상이 라마교를 믿고 있는 불교국가입니다.
하지만 1990년 선교의 문이 열리면서 몽골 교회는 15년 만에 2%대로 성장했습니다.
또한 전 세계가 몽골 복음화에 집중하는 이유는 동서간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지리적인 장점 때문입니다.

INT) 이용규 선교사 / 몽골국제대학 부총장
“몽골이라는 나라는 선교사를 부름받은 나라라고 할 수 있겠다. 지금 좀 더 서쪽으로 가면 이슬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카자흐스탄으로 들어가기에 쉬운 조건을 가지고 있구요. 러시아말을 사용하고... ”몽골은 우리나라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대학이 4개가 있을 정도로 학원 복음화가 활성화된 나랍니다. 또 몽골국제대학의 경우 외국학생의 입학비율을 40%로 두고 있어, 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복음이 닫혀진 지역의 학생들을 크리스천 리더로 양성해 내고 있습니다.

INT) 이용규 선교사 / 몽골국제대학 부총장
“이 아이들이 크리스천으로 변화되거나 기독교에 우호적인 변화를 갖고 졸업하게 되면 대학생들은 장차 몽골을 움직여 나가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죠. 딱 10년 후면 그렇게 됩니다.”

INT) 아흐바트 / 몽골 이레교회 청년
“교회에 오기 전에는 삶의 목적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교회와 나의 마음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기도하고 있습니다”

standing) 비행기로 3시간이면 올 수 있는 끝없는 초원을 지닌 몽골. 이 몽골에 교회를 중심으로 백투 예루살렘을 향한 무한한 잠재력과 믿음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CTS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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