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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로 재개정을 - 한기총, 사학법 재개정 특별기도회 예고

2007-06-21

개회중인 6월 임시국회에서 사학법 재개정을 관철시키기 위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오는 23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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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지만, 정치권이 교계와 약속했던 사학법 재개정은 끝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사학법 재개정을 비롯한 민생법안은 뒤로 미뤄둔 채 국회가 대선주자들의 자격검증 등 소모적인 논쟁만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사학법 재개정을 뜨겁게 간구하고, 개정사학법의 위법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한편, 정치권을 향해 한국교회의 의지를 재천명하기 위해 오는 23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사학법 재개정 특별기도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기도회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용규 대표회장이 사회를, 최근 낙선운동본부장에 취임한 예장통합 이광선 총회장이 설교를 맡을 예정이며, 10만 명의 성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특별기도와 함께 국가안보와 경제발전, 교회부흥을 위한 기도시간이 이어지며, ‘개악 사학법의 독소조항과 위헌성’, ‘사학탄압의 현실과 위협받는 선교자유’를 주제로 특강이 열릴 예정입니다.

대선정국으로 어지러운 정치권이 사학법 재개정을 요구하는 한국교회의 목소리에 어떻게 반응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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