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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위한 기도주간

2007-06-18

오늘부터 25일까지는 북한을 위한 세계기도주간입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남북평화재단을 비롯해 기독교계가 출범한 평화ㆍ통일 운동 단체는 다섯 군데나 되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평화통일을 향한 기독인들의 열망이 뜨거운 6월 기도회 소식 양인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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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위한 남한 교회의 기도 모임이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2007년을 ‘북한을 위한 기도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특히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한 주간을 ‘북한을 위한 국제 기도의 주간’으로 지정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 교회와 단체들이 북한 주민의 인권과 복음화를 위해 기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6ㆍ15 공동선언 7주년인 15일부터 11일간을 ‘민족화해주간’으로 정했습니다. KNCC 화해통일위원회가 발표한 공동기도문은 ‘북한동포 지원과 이산가족 상봉, 평화통일과 국제사회 협력’을 골자로 한국교회가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또 40개 기관으로 구성된 북한기도네트워크인 주빌리코리아와 기독교북한선교회가 주최하는 ‘세이레 평화기도회’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15일부터 3주간 진행됩니다. 특히 기도회 첫날인 15일에는 통일관련 세미나가 열려 ‘북한 교과서 분석을 통한 선교용 대화자료집 개발’에 관한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아울러 기독교사회책임은 6월18일부터 닷새간 서울 중국대사관과 부산 중국영사관에서 ‘탈북난민 강제 북송 중지 촉구를 위한 연속기도회’를 35시간 동안 이어갑니다. 한편 사랑의 교회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20일 기도회를 25일까지 열고 23일에는 ‘남북통일과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통일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각 교회별로 6월 한 달 간 북한 관련기도회와 행사가 잇따릅니다. CTS 양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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