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사학법 재개정에 반대한 정당과 국회의원에 대해 낙선운동을 벌이기로 결의하고, 낙선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낙선운동본부를 공식 출범시켰습니다.
이는 6월 정기국회를 통해 사학법 재개정을 이루도록 정치권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낙선운동본부는 사학법 재개정에 반대한 정당과 국회의원에 대해 합법적인 테두리에서 낙선운동을 전개하게 됩니다.

SOT 이광선 본부장 // 한기총 낙선운동본부

지난 5월 서울시교육청은 개방형 이사제 등 정관개정을 하지 않은 일부 기독사학에 대해 경고장을 발부하고, 환경개선사업비와 시설지원비 중단, 임직원의 인사상 불이익 등 제재 조치를 통보했습니다.
종교교육에 대한 정부의 유례없는 탄압조치에 한기총은 ‘낙선운동’이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꺼내든 것입니다.

SOT “개방형이사제 폐지하라! 폐지하라! 폐지하라!”

한기총은 낙선운동본부를 통해 정치권을 압박하는 한편, 오는 23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해 사학법 재개정을 위한 한국교회의 힘을 결집시켜갈 계획입니다.

SOT 이용규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STD 수차례에 걸쳐 사학법 재개정 약속을 저버린 정치권이 교계의 낙선운동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CTS양화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