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위한 최종 투표일이 이제 2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2014년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유치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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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과테말라에서 열리는 IOC 국제운영위원회를 앞두고, 2014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한국교회가 특별기도에 들어갔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인천순복음교회 그리고 21개 지역성전에서 동시에 열린 기도회에서 한국기독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용규 목사는 평창지역의 동계올림픽 유치는 국가발전은 물론 세계선교를 위한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성공 유치를 위한 한국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이용규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특별 기도를 통해 2014년 동계올림픽 성공 유치와 스포츠 선교 활성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 한국교회의 발전과 세계선교를 위해 간구했습니다.
인천광역시 안상수 시장과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김진선 강원도지사 등 정부 관계인사들도 기도회에 참석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한국교회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이 복음전파와 세계선교를 위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길 기원했습니다.

이강평 목사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국제위원장

한편 명성교회와 왕성교회, 새문안교회 등 전국 각 교회에서도 2014년 동계올림픽 평창지역 유치를 위한 기도회는 계속될 예정입니다. cts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