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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와 빛으로! 아펜젤러

2007-06-12

한국선교회를 창설하고 배재학당을 설립하는 등 조선을 위해 헌신했던 아펜젤러 선교사가 순교한 지 105년이 지났는데요, 그의 희생과 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가 순교했던 군산 앞바다 인근에 기념교회가 건축됐습니다. 박남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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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의 짧은 생 마지막까지 한 소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기의 목숨을 버린 젊은 선교사..
1885년 미국감리교 한국최초 선교사로 파송된 아펜젤러 목사는 배재학당을 설립해 교육을 통한 선교에 힘쓰는 한편 YMCA 운동을 주도하면서 청년 운동에 공헌했습니다.

int)임춘희 목사//군산온누리교회
“아펜젤러 선교사님은 우리 감리교 최초의 주재 한국선교사님 이십니다.
그 복음의 씨앗을 가지고 이 한국 땅에 오셔서 정말 한국 역사와 교회 가운데 자유와 빛을 전해줌으로 인해서 우리 감리교회가 6000 교회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아펜젤러 순교 105주년을 기념해 기독교대한감리회와 군산온누리교회는 순교기념관과 교회를 건축하고 11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신경하 감독회장은 ‘교회가 본질을 잃지 않고 쓰임 받아야 한다며, 추모기념교회가 지역과 교회에 화해와 평화를 만드는 집‘이 되길 당부했습니다.

sot)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105년 전의 군산앞바다 어청도 인근에서 순직하신 아펜젤러 그분의 삶과 죽음을 기억하고 복원하고 기념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순교기념교회는 400평 규모 부지에 노아의 방주 모양을 기초로 디자인 됐으며, 기념관에는 아펜젤러 목사의 어린 시절부터 전도자로 활약한 모습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Int) 신경하 감독회장//기독교대한감리회
“우리 감리교회는 아펜젤러의 순교의 정신을 가지고 앞으로 계속 교회가 교회됨을 위해서 이땅의 복음의 선교의 지경을 넓히는 일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아펜젤러기념교회는 앞으로 감리교회의 역사교육과 아펜젤러 선교 발자취 탐방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CTS 박남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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