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오는 9월 평양에서의 부흥성회를 추진하고 있는 ‘평양국제대성회 조직위원회’가 7일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행사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박새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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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원로와 목회자를 비롯해 성도 천여명이 참석한 이번 예배는 평양국제대성회의 성공적 개최와 북한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70년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시무한 바 있는 방지일 목사는 평양부흥의 의미를 설명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온 성도가 성령을 깊이 체험하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SOT 방지일 목사//평양국제대성회 대표고문
완전히 성령의 지배 아래 있어야 오늘이 100주년의 기름다운 기름이 될 줄 알며, 아직 통일이 안됐지만 “평양에서 집회를 한다!” 그 감사한 예배로 오늘 출발하면서 이 말씀을 드립니다.

또 김준곤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성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계각층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회복과 부흥의 역사를 위해 힘써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OT 김준곤 목사//평양국제대성회 대표총재
한국교회가 굉장한 사명이 있습니다. 북한에, 역사에 소문날 만큼 굉장한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한편 100주년기념사업회가 주최해 오는 7월 서울에서 열리는 ‘평양대부흥100기념대회‘와 관련해 조직위원장 김기수 목사는 “두 대회가 성령의 역사를 바라는 같은 뜻을 품고 있는 만큼 각 대회를 위해 서로 기도하며 하나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평양국제대성회는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평양 류경정주영 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CTS박새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