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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 ‘해피맘 해피베이비’

2007-06-01

현재 여성1인당 출산율은 1.08명. ‘사회의 위기’ ‘미래의 충격’ 이라는 표현까지 나올 만큼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데요, 이런 가운데 교회들의 다양한 출산장려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미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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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후 오랜만에 꽃다발을 선물하는 남편들의 수줍은 고백에 아내들은 환한 미소로 답합니다. ‘해피맘 해피베이비 축복잔치’는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와 아빠들을 초청해 기도와 찬양으로 축복해 주는 광주 성도교회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입니다.

# INT 김용대 목사(광주성도교회)
(출산을 앞둔 자매들에게 좋은 위로와 격려와 축복.. 생명을 주신 하나님이 얼마나 감사 한 분인가를..)

아기와 가족을 위한 담임목사의 안수기도와 하나님 앞에 고개 숙인 엄마, 아빠의 경건한 마음은 그대로 태아의 심장까지 전달됩니다.

# INT 김찬주 집사(남편, 광주성도교회)
(하나님이 원하시는 태중에서부터 하나님의 사람이다, 하나님의 일을 할 것이다 우리가 계속 그렇게 기도하고
기대하고 있는데)
# INT 권세연 집사(첫아이출산예정, 광주성도교회)
(축복속에서 태어난다는 것 때문에 감사함을 얻었고 내가 청지기로써 이 아이를 잘 키워야겠다는)

광주의 또다른 출산장려교회는 광주운남교횝니다. 이 교회는 성도 가정의 95퍼센트가 두 명 이상, 그 중 35퍼센트가 세명이상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INT 박수일 목사(광주운남교회)
(말씀을 선포할 때마다 생명의 소중함을 선포했더니 성도님들이 말씀에 순종하고 아이들을 많이 낳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을 깨닫는다. )

광주운남교회의 양홍실 집사는 병원에서 불임판정을 받고 낙심하던 중 특별 새벽기도를 통해 아이를 갖게 됐습니다.

INT 양홍실 집사 (두아이 출산, 광주운남교회)
(저희는 아이들이 없어서 항상 부족하다는 점을 느꼈고 그때부터 새벽기도를 시작했다. 특별새벽기도가 끝난 후 아이가 생겼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알게 됐다)


이처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출산을 장려하는 교회들로 인해 성도들은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심적 부담을 신앙으로 극복해내고 있습니다. CTS 신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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