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2024 CGS International Week, ‘다음세대를 세계시민으로’

2024-04-17

앵커: 크리스천글로벌스쿨 CGS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앵커: 타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다음세대로 학생들을 세워나가기 위함인데요.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가득했던 현장을 박주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독교 가치관으로 다음세대를 교육하는 크리스천글로벌스쿨 CGS가 글로벌 문화체험 주간인 ‘International Week(인터내셔널 위크)’를 개최했습니다.

주제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전 세계 나라를 알아가자’로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재학생들이 생소한 나라에 대한 인식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를 익히고자 마련됐습니다. 또 반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협동 의식을 키웠습니다.

[장윤정 교사 / CGS]
한국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드신 나라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더 나아가서는 나중에 하나님께서 이 아이들을 어디로 부르시든지 그 소명을 따라서 순종할 수 있는 글로벌 크리스천으로 키우기 위해 저희가 기도하면서 (준비했습니다)

오만, 노르웨이 등 총 8개 나라의 역사, 문화에 대해 배운 후, 반별로 발표를 직접 준비했습니다. 국가별 전통춤과 민요 등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각 나라를 상징하는 장신구를 착용한 아이들. 여권에 8개 나라를 붙이기 위해 쉴 새 없이 돌아다닙니다. 계란과 야채를 섞어 밀가루 반죽에 말아 만든 우간다 전통 음식, ‘롤렉스’는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인깁니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8자로 도는 노르웨이 민속놀이는 우리나라의 ‘동대문을 열어라’ 게임을 연상케 합니다. 한쪽에선 컬러링이 한창입니다. 아이들이 이곳저곳 색깔을 칠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학생들은 교과서를 벗어나 직접 보고 체험하는 활동인 만큼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신하은 학생 / 3학년]
다른 나라랑 더 가까워진 것 같아서 좋은 시간이 됐어요

[김예슬 학생 / 6학년]
맛있는 음식이랑 재밌는 게임이 같이 있어서 재밌었던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협동심도 더 좋아진 것 같고 우정도 더 좋아진 것 같아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다른 나라에 복음을 전하겠다는 소망을 품은 학생도 있었습니다.

[이진욱 학생 / 9학년]
이제 다양한 외국인 친구들 만났을 때도 어려워하지 않고 쉽게 문화를 받아들이고 성격도 받아들이면서 그 친구가 한국과 다르게 하나님이 생소할 수 있으니까 하나님도 알리면서 잘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International Week(인터내셔널 위크)’가 다음세대를 크리스천 글로벌 리더로 세워가는 마중물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박주성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