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 서울 관악구 신링동 일대는 한때 고시촌으로 불렸던 곳입니다. 고시제도는 사라졌지만 신림지역에는 여전히 수많은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생활하고 있는 지역인데요.

앵커 : 신림로에 소재한 왕성교회가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청년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섬김에 나섰습니다. 최대진 기잡니다.

왕성교회가 지역사회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지역 청년들이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는 한편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최근 교회 부속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청년센터W를 준공했습니다. 13일 열린 준공식에서 왕성교회 길요나 목사는 “취업도 어렵고 미래가 불확실해 힘겨워하는 청년들이 많다”며. “교인들과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열린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길요나 목사 / 왕성교회]
이 공간을 통해서 우리 청년들이 공부하고 말씀 나누고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면서 기독 청년들로서의 잘 구비돼서 사회에 나아가서 멋지게 정말 든든하게 세워져서 빛을 발하고 준비된 역량을 잘 발휘해서 그 자리에서 이바지하면서 예수 안에서의 꿈을 펼치는 준비가 된 공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센터W는 교회가 어린이집으로 사용했던 3층 건물 전체를 청년 맞춤형 공간으로 교인들의 헌금과 교회예산 등 약 3억 원을 들여 준공했습니다. 특히 교회 청년부에서 직접 운영하며, 지역사회 청년들과 소통할 계획입니다.

[최지은 회장 / 왕성교회 연합청년부]
저희가 저희 왕성교회 청년센터W가 관악구에 있는 청년들이 자기 개발을 위해서 준비하며 나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쓰임 받을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고 이곳에서 자기 개발을 하면서 또 예수님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신림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역세권에 위치한 청년센터W는 AI면접 연습을 위한 스튜디오를 비롯해 안무연습실, 무인카페, 세미나실, 스터디카페 등이 구비돼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왕성교회 파이팅 청년센터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