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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연회 Re-Jump Church 전도콘퍼런스

2024-03-21

앵커: 각 지역별 소식입니다. 코로나 후로 전도가 어렵고 힘들다고 말하는 요즘,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가 전도콘퍼런스를 개최해 비전교회들에게 희망과 도전을 전해줬었는데요,

앵커: 작년 한 해 동안 달려온 전도 콘퍼런스 ‘Re-jump Church(리 점프 철취)’가 결선을 치르며 막을 내렸다고 합니다. 전도의 열기가 뜨거웠던 결선의 현장을 황시은 기자가 전합니다. 

1년간 달려온  교회 성장을 위한 전도 콘퍼런스 ‘Re-jump Church’가 막을 내렸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가 개최한 리점프 처치는 남부연회 640여 개의  교회 중 157개 교회가 참여해 서류심사와 발표를 통해 총 21개 교회가 결선에 올랐습니다.

이번 전도콘퍼런스는 등록교인이 0~50명 이하 교회, 51~100명 이하 교회, 101명~200명 이하 교회로 시골과 도시로 나눠 1년 동안 전도운동을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남부연회는 단순히 콘퍼런스만  개최한 것이 아닌 실질적으로 교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전도세미나를 개최해  전도 노하우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홍광표 목사 / 남부연회 전도콘퍼런스 위원장]
157교회가 처음 참석을 했고요 전도세미나를 1차 2차 3차에 걸쳐서 전도에 동력을 주고 1차는 전도의 붐을 일으켰다면 2차는 정착 3차는 양육 3번의 전도세미나를 통해 많은 도전을 얻게(했습니다)

코로나 이후 현실적으로 전도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남부연회 김동현 감독은 “남부연회 교회들이 전도에 힘써 다시 한번 부흥을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동현 감독 /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코로나 3년 동안 교회들이 참 어려웠는데 특히나 미자립 교회들이 너무 어려웠어요 그나마 있던 교인들도 안 나오게 되고 그래서 재정적으로도 어렵고 예배가 어렵고 그래서 동기부여를 확실하게 해가지고 모든 힘을 전도에 써야 되겠다(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예선을 거쳐 결선까지 올라온 21개 교회들은 저마다의 전도 방법과 시스템들을 공유하며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참여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이번 전도 콘퍼런스를 준비하면서 각 지역에 맞춰 맞춤형 전도 방법과 양육, 헌신 등을 배우고 실행하며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를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간증합니다. 

[이수현 전도사 / 신성교회]
처음에 2명으로 시작을 해서 37명까지 올라온 것이 열매고요 더 큰 열매는 성도들 스스로가 어려운 교회에서 성장한 것을 피부로 느꼈기 때문에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분명하게 알고 이제는 그 하나님을 증거할 수 있는 것이(가장 큰 열매라고 느꼈습니다)

[김영민 목사 / 더 행복한 교회]
리점프 세미나를 통해서 다시 한번 은혜를 경험하게 되고 시선이 바뀌게 되니까 진짜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는구나 전도하면 되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도 콘퍼런스 ‘Re-jump Church’를 통해 멈춰있던 교회들이 다시 일어서고 반응한 것처럼 이를 시작으로 한국 교회에서도 다시 한번 전도의 바람이 불길 소망합니다.
CTS 뉴스 황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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