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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잠비아를 위한 아름다운 협력

2023-02-02

앵커 : 의료 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잠비아에 한국인 선교사가 세운 보건대학이 있습니다.

앵커 : 우리나라 선교기관이 공동으로 후원해 교육 시설을 확충하고 현지 의료인과 아프리카 미래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승귀 기잡니다.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걱정 근심 무거운 짐 우리 주께 맡기세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영파선교회와 함께 잠비아 제라국제보건대학의 강당과 강의실을 건축하고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념식에선 간호사 실습을 앞둔 학생들의 가관식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학기말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건축한 강당 겸 예배당과 강의동, 기도실은 한국과 미국에서 보내온 헌금으로 세워졌습니다.

INT 박상은 대표 / 아프리카미래재단
아프리카미래재단하고 특히 미국에 아프리카미래재단 미국 법인이 있는데 아주 큰 기금을 헌납해 주시고 또 저희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만드신 영파선교회라고 아버님의 호를 딴 박용묵 목사님의 자녀들이 중심이 된 영파선교회가 이 강당과 예배실을 헌납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너무나 기쁜 날입니다.

INT 김홍식 이사장 /아 프리카미래재단 미국법인
제라국제보건대학을 돕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와서 젊은 사람들의 열정과 눈동자를 보니까 돕기를 잘했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너무 열심들이고 그리고 앞으로 잠비아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들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이 도와야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한국에서 방문한 기독 의료인과 잠비아 기독 의료인과의 콘퍼런스도 열렸습니다. 100여 명이 넘는 현지 기독 의료인들이 모여 신실한 기독 의료인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INT 그레이브 싱고고 교수 / 제라국제보건대학 CEO, 치소모병원 원장
직접 만나서 얼굴을 보면서 함께 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가 나눈 복음이 평화로 어어 지기를 바랍니다. 정말 너무나 기쁩니다.

INT 김윤환 교수 / 로제타홀기념사업회 이사장
우리 기독의료인들이 그런 기회를 통해서 서로 나눌 수 있고 또 같이 기도제목도 나누면서 또 앞으로 우리의 기독교 정신을 어떻게 하면 키워낼 건가 우리가 같이 경험하면서 나누는 그런 시간들을 갖게 돼서 저는 너무나 이번에 기쁩니다.

제라국제보건대학은 허일봉 전미령 선교사가 2010년 치소모병원을 개원해 운영하던 중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치소모병원 설립부터 지금까지 의료시설을 비롯한 전문가 지원, 강의동 건축 등 긴밀히 협력해왔습니다.

아프리카 전문 국제개발협력 NGO로 2007년 설립된 아프리카미래재단은 22개 나라에서 보건의료, 지역개발, 교육사업을 현지 선교사와 협력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INT 허일봉 선교사 / 제라국제보건대학 이사장
제라 모든 식구들이 너무나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의 그런 모습이 된 것 같아요. 저희가 이름을 치소모라고 지었듯이 그 치소모의 뜻이 은혜듯이 은혜를 끼칠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이 돼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INT 박상은 대표 / 아프리카미래재단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저희 의료인들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다 다시금 선교지의 땅을 밟으면서 더 가까이에서 정말 하나님께서 사랑하신 그들을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그들을 섬기고 또 함께 한걸음 한걸음 동행하는 그런 선교의 여정이 계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선교지와 협력하는 아프리카미래재단의 아름다운 연합 사역을 통해 잠비아의 다음 세대가 더욱 건강하게 세워지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정승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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