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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활성화를 위한 포커싱 세미나

2022-08-11

앵커: 코로나 시기 힘겹게 보낸 교회와 목회자를 돕기 위해 시작한 예장합신총회의 ‘작은 교회 살리기 프로젝트’가 1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앵커: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국 6개 지역 목회자들은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교회 활성화를 위한 앞으로의 방법을 나눴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교회 활성화를 위한 포커싱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교회활성화동행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작은교회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6개 지역의 멘토와 멘티 목회자들이 모였습니다.

‘작은교회 살리기 프로젝트’는 예장합신총회 4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입니다. 재정지원뿐만 아니라 장기간 멘토링 관계를 형성해 그 안에서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사역의 노하우를 나누는 취집니다. 지난 1월부터 8개월 동안 네트워크를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INT 김명호 위원장 / 예장(합신) 총회 교회활성화동행위원회
6개 권역으로 멘토링 그룹이 짜여졌습니다 내가 보지 못하던 부분들을 옆에 있는 다른 동료들 또는 멘토 목사님의 이야기를 통해서 인사이트를 얻고 새롭게 돌파구를 찾는 시간들이 되었다고 생각을 해요

개회예배 설교를 전한 예장합신총회 김원광 총회장은 “교회가 크고 작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며 “개척교회라는 정체성에 머물지 않고, 하나님이 부르신 분명한 사명에 충성을 다하는 각오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원광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
개척교회라고 하는 정체성에 머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종으로서 주께서 나에게 시키신 그 일에 나는 충성을 다하면서 나의 온 몸을 불사르듯이 살아갈거다 이것이 저와 여러분의 각오와 결단이 될 때 포커싱 세미나를 통해서 거두어질 열매들이 더 풍성하게 나타나지 않을까

세미나는 김명호 목사, 이윤희 목사, 이태규 목사, 박성일 목사가 강사로 나서 리더십, 인생여정표, 네트워크와 멘토링 등을 주제로 한 5가지의 포커싱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또, 개척교회 예배당 건축과 인터넷 사역 관련 선택특강, 독서 모임도 이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은 어렵고 막막했던 목회 현장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INT 고영호 목사 / 제자비전교회
많은 목사님들이 같이 경험하고 있고 또 그 문제에 대해서 많은 목사님들이 오랫동안 고민하고 상당한 해결책이나 방안들이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INT 강병재 목사 / 세빛교회
현장에서 부딪히는 막막함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때 구체적으로 내가 뭘 해야 될지 그리고 비전과 사명을 다시금 인식하고 해 나갈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예장합신총회 교회활성화동행위원회는 오는 9월 정기총회에 1기 활동을 보고하는 한편, 2기 활동을 허락받는 등 작은교회 살리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인 총회 사역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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