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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서울시 · 경기도, 현실 물가 반영해 결식아동 급식단가 인상 등] 소셜브리핑 – 크리스천을 위한 세상 보기

2022-08-11

주요 이슈를 살펴보는 [소셜브리핑 – 크리스천을 위한 세상 보기]입니다.

서울시와 경기도가 현실적인 물가를 반영해 이달부터 결식아동 급식 단가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1천원 더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7일 "기존 단가는 보건복지부 권고 금액에 비해 낮은 금액은 아니지만 외식물가를 고려했을 때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결식아동 지원사업은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급식 단가 인상은 서울시 아동급식카드 '꿈나무카드'를 사용하는 결식아동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서울시내 결식우려 아동은 3만여 명으로 아동급식카드, 지역아동센터,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급식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차량 밀집도가 높은 서울 등에 집중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개인 뿐아니라 영업용 차량이 대거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기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주요 4개 손보사에 접수된 차량 침수 피해 건수는 4072건이며, 추정 손해액은 559억8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폭우 피해를 입은 차량이 엔진이 손상되면 폐차가 되기도 하지만 상당수 정비 이력을 속이고 중고차 시장에서 버젓이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며 "8월과 9월 신규로 등록되는 매물은 침수차가 있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이번 달 전국 4개 단지 2,320호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시행합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은 공공분양 2,060호와 영구임대 260호로 인천광역시·경기도·울산광역시에서 공급됩니다.

인천영종에는 공공분양주택 447호가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평균 3억 8,580만 원으로 전용면적 84㎡ 4Bay 구조로 설계됐습니다.

또 평택고덕은 경기도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위치한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공분양 778호와 행복주택 389호 총 1,167호로 구성됩니다.

이와 함께 국가유공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시세의 3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장 5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영구임대주택도 공급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고 첨단 제조업 일자리를 미국으로 다시 가져오기 위한 지원책을 담은 ‘반도체 및 과학 법’에 서명했습니다.

‘반도체 및 과학 법’은 미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2800억 달러 한화로 약 366조원을 투자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반도체가 스마트폰에서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며 "30년 전에는 미국에서 전체 반도체의 30%가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10%도 되지 않는다"고 입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법 시행으로 텍사스주에 공장을 증설키로 한 삼성전자 등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소셜브리핑 – 크리스천을 위한 세상 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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