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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위기관리를 위해

2021-09-24

앵커: 필리핀 선교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 하고 있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 선교사들의 감염도 증가하고 있다는데요. 윤여일 통신원이 취재했습니다.

필리핀의 각 선교 협회 실무자들이 코로나19 위기관리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 확진 선교사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가운데 위독한 선교사들이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INT 배흥규 선교사 / 필한선협 위기관리 TF 위원
우리 선교사님들이 사역을 하다 보니까 너무 위독한 사람들이 많아서 우리 선교사님들이 어떻게 안전하게 관리가 되고 또 식사도 안 되는 분이 많아서 식사도 제공하고 또 한국으로 어떻게 급한 분들은 한국으로 어떻게 이송을 할까 이런 것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INT 김성원 선교사 / 필리핀 동선협 코로나 TF 팀장
현재 저희 지역에는 36명의 의심 환자와 확진자들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그분들 돌보고 관리하고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현지에서 선교사들은 코로나 확진으로 호흡이 곤란한 위급한 상황임에도 입원 치료를 받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때문에 위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에 대한 방안으로 산소 발생기 지원을 준비한 것입니다. 또한 위급 상황 시 올바른 산소 발생기 사용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온라인 줌 새벽기도회를 통해 200여 명의 선교사가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INT 배흥규 선교사 / 필한선협 위기관리 TF 위원
위독한 분들한테 산소 발생기를 제공해 가지고 우선 호흡이라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산소 호흡기를 각 지부마다 동선협 마선협 이렇게 제공하는 걸로 이렇게 지금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INT 김성원 선교사 / 필리핀 동선협 코로나 TF 팀장
지금 현재 산소 발생기 같은 경우에는 한국에 계신 의료 선교사와 필리핀에 계시는 의료 선교사님들과 함께 TF 팀을 구성해서 거기서 자문을 받아서 계획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해외 선교사들의 코로나19 확진 대응에 지혜를 더욱 모아야 할 때입니다. 필리핀 안티폴로에서 CTS 뉴스 윤여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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