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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향한 새로운 도약” 합신총회 40주년 다짐

2021-06-16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의 40주년 기념대회가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기념대회는 새로운 세대를 향한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자리이기도 했는데요.

앵커: 합신총회는 다가오는 미래를 향해 교권주의의 폐해를 극복하며 연합과 회복에 매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40년 전 교회 갈등의 주요 원인이던 교권주의에 대항해 정통 개혁주의 신학과 신앙의 기치를 내걸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그동안 바른신학, 바른교회, 바른생활의 이념을 바탕으로 작지만 큰 교단의 역할을 감당하며 지난해 기준 972개 교회, 13만 여명의 교세를 이뤘습니다.

SOT 박병화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 총회
아무것도 없는 메마른 광야 자체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 교단은 21개 노회 972개 교회 13만 9천868명 교세로 한국교회가 주목하는 교회요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 신학교가 된 것입니다

예장합신총회는 올해 40돌을 맞으며 합신인으로서 실천해야 할 8가지 다짐을 선언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먼저 개혁주의 신앙을 품었던 초심을 회복하고, 연합과 화합에 앞장서는 비전을 세웠습니다.

SOT 합신총회 4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다짐’
우리는 교권주의와 개교회주의의 폐해를 극복하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연합과 교제를 이룰 것을 다짐한다

또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설교하며 오직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임을 전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교회와 선교사를 도우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긍휼 사역과 공적 선을 행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SOT 합신총회 4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다짐’
우리의 작은 다짐이 그리스도의 교회가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는 큰일로 이어질 줄을 믿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겸손히 무릎 꿇는다

오직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절개를 지키며 피어난 합신정신이 40년 역사 위에서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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