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7일과 8일 이틀동안 올림픽파크텔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한국교회 원로초청 특별기도회와 간담회를 갖고 국가안보를 위해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시국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백여명의 교계 원로들은 이 시국성명서에서 “주한미군의 감축과 역할 조정 등으로 한반도의 위기 상황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미국과의 동맹관계가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밝히고, “이라크 추가 파병도 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인도적 차원의 북한지원도 필요하지만 북한동포와 탈북자들의 인권문제 개선노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한국교회는 행동하는 신앙을 통해 사회속에서 봉사와 헌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번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와 간담회는 세미나와 종합토의 등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