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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국회개원예배

2004-06-08

제 17대 국회가 개원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조찬기도회는 7일 국회 도서관에서 기독 국회의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예배를 갖고 그리스도의 공의 정치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열린우리당 유재건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서울 각지에서 이번 17대 국회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사람들로 분주했습니다.

이상덕 김덕용 남경필 장영달 의원 등 국회조찬기도회 역사상 가장 많은 50여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예배는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목사의 설교와 교회협 회장 김순권 목사와 권희로 목사의 축사 그리고 한복총 대표회장 윤석전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장환 목사는 설교에서 기독국회의원들의 기도가 이 나라의 정치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국교회 많은 성도들이 17대 국회를 위해 기도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장환 목사 / 수원중앙침례교회

또 김원기 국회의장은 격려사에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국회로 태어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를 위해 기독국회의원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원기 국회의장

한편 개원예배에 이어 국회조찬기도회는 임시총회를 갖고 새로운 국회 개원과 함께 새 임원을 선출했습니다. 제 17대 국회 조찬기도회 회장으로 열린우리당 유재건 의원이 추대됐습니다. 유 의원은 국회조찬기도회가 국회를 변화시키는 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재건 의원 / 제 17대 국회자찬기도회 회장

이밖에도 이번 국회조찬기도회에는 배기선 황우여 김학원 의원이 부회장으로 조배숙 원희룡, 이종명 의원이 총무로 각각 선임됐습니다.

기도로 시작된 이번 17대 국회가 그리스도의 공의가 실현되는 국회가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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