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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 북한방문

2004-06-08

기독교대한감리회 현직 감독들이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합니다.

감리교 김진호 감독회장과 서부연회는 지난 4일 오후 본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감독회장을 비롯해 7개연회 감독들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감독들이 재임중에 북한을 대거 방문하는 것은 처음으로 방북단들은 조선그리스도연맹 관게자들을 만나 용천참사지원금을 전달하고 평양신학원 지원 등 북한 지원사업과 남북교류문제 등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가정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함께 드리고 오는 2006년에 서울에서 개최될 세계감리교대회의 북한참석을 정식 요청할 계획입니다.

또한 평양봉수교회를 방문해 김진호 감독회장이 설교를 맡아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

한편 김진호 감독회장은 이날 “현직 감독들의 북한 방문을 계기로 남북교회 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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