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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여자선수단

2004-06-08

예선전을 통과하고 코트에서 뜨거운 눈물을 뿌린 국가대표 여자배구단의 신화 뒤에는 김철용 감독이 있었습니다. 새벽기도와 말씀으로 무장된 김 감독과 신앙으로 똘똘 뭉친 선수단은 이제 아테네 메달만이 남은 목푭니다.태릉 선수촌의 김 감독과 선수들의 모습, 박혜윤 기자가 만났습니다.

아테네를 위한 뜨거운 담금질이 계속되는 태릉 선수촌,선수촌 월계관에는 올림픽 예선전 대위업을 달성하고 감격의 눈물을 뿌린 키다리 여자 배구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열중입니다.

하지만 강팀을 꺾은 이변을 일궈낸 선수들의 투혼 뒤에는 사령탑 김철용 감독이 있습니다.‘독사’ 김 감독의 훈련은 혹독하지만 한솥밥을 먹는 선수들에게는 아버지이자 신앙의 선뱁니다.

이탈리아, 러시아를 꺾고 6승 1패로 예선전을 통과해 언론의 카메라 세례를 받은 김 감독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였으며 이제 최선을 다하는 일만 남았다는 담담한 모습입니다.

-김철용 감독 / 국가대표여자배구팀

경기마다 받는 스트레스와 이겨야 한다는 중압감도 새벽기도로 단련된 김 감독에게는 문제 될 게 없습니다. 10년 이상 김 감독과 함께한 선수들 등 대표팀은 김감독의 신앙으로 오늘이 있었다고 공을 돌립니다.

-구민정 선수 / 국가대표여자배구팀 주장
-정대영 선수 / 국가대표여자배구팀
-신만근 코치 / 국가대표여자배구팀

아테네까지의 앞으로 남은 기간은 70여일,
예선전을 통과한 기쁨도 잠시, 올림픽 메달을 향한 김 감독과 선수들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구민정 선수 / 대표여자배구팀 주장
-김철용 감독 / 국가대표여자배구팀

감독의 무릎 꿇는 기도와 선수들의 뜨거운 신앙,
그러기에 국가대표 여자배구팀 올림픽 메달 사냥은 가능해 보입니다.

CTS 뉴스 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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