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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 월례강좌

2004-05-31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7일 오후 기독교회관에서 월례강좌를 갖고 이주여성노동자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주여성노동자의 현실과 모성보호’란 주제로 열릴 이번 교회협의회 월례강좌는 여성폭력극복의 일환으로 이주여성노동자의 자녀출산과 의료지원 문제, 그리고 이주노동자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시설에 대해 심도 있게 진행됐습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주여성노동자들이 지난 2002년 10월말 기준으로 11만 7천여명에 달해 전체 외국인력 가운데 35%에 달하지만 노동이나 주거환경은 열악한 가운데 고통당하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습니다.

또한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문제는 더욱 심각해 국내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고 교회가 이들에 대해 자매결연 사업 등을 통해 구체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발제는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김미선국장과 이주여성인권센터 최진영 국장의 발제와 토론으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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