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제36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세계평화, 국민화합, 경제회복 그리고 용천 피해동포를 위해라는 주제로 19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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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장로 /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회장
이날 기도회는 국가조찬기도회 김영진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습니다.
황우여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제 36회 국가조찬기도회는 원혜영 국회의원의 개회기도와 신원에벤에셀 성가단의 찬양 그리고 임동진 장로의 간증 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날 설교를 맡은 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 목사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간절한 기도만이 이민족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피종진 목사 / 남서울중앙교회
기독교TV 감경철 사장과 세계기독군인연합회 회장 이필섭 장로 그리고 한국기독실업인회 부회장 두상달 장로는 특별기도에서 국가지도자와 세계평화 그리고 경제회복과 국민화합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고건 국무총리는 지금 우리사회는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한 때라면서 국가발전을 위해 이번 기도회가 꼭 필요한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민화합과 상생의 시대를 위해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고건 국무총리
판소리와 합창 그리고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함께 진행된 이날 기도회는 강남교회 전병금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습니다.
한편 이번 국가조찬기도회는 미국조찬기도회 그랜머레이 대표와 일본 도이루이찌의원 그리고 호주, 영국, 대만 등에서의 세계기독의원과 국내 정관계 인사 천오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cts뉴스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