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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53차 총회

2004-05-19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제52차 정기총회가 ‘회개, 평안, 소망’을 주제로 부산 해운대순복음교회에서 열렸습니다. 김덕원 기자의 보돕니다.

전국 38개 지방회에서 647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총회에서는 그동안 내부갈등으로 발생됐던 징계 등에 대한 사면과 복권이 단행됐습니다.
또 기하성 역사 50여년 만에 교역자 노후대책으로 은급제도와 연금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연금제는 오는 6월부터 시행되며 지급은 5년 뒤인 2009년부터 실시될 계획입니다.
이번 총회는 회의 시작부터 상당한 갈등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재단이사 선임문제와 총회 총무의 임원여부에 대한 회의록 변조가 있었다는 총대들의 지적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기하성은 일단 전회의록을 받기로 동의하고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회의록 작성과정 전반에 대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부총회장이 총회장직을 자동승계한다는 내용과 장로부총회장신설 등의 법안이 포함돼 있는 총회 헌법개정안은 이종화, 박정근, 김진화, 김정명 목사와 양인덕 장로 등 5인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이번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습니다.
17일 개회예배로 시작된 기하성 제 53차 정기총회는 오는 20일까지 이곳 해운대순복음교회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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