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선교를 활성화를 위해 한국노인복지협의회는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노인복지협의회 총재 최성규 목사와 이사장 김세중 목사는 지난 14일 오후 앰버서더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인 선교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체계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성규 목사는 이날 우리 사회가 날로 고령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노인선교는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이를 교회에서 적극 활성화하기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협의회는 앞으로 노인대학을 통해 교회가 적극적으로 지역과 유대해 노인전도를 실시할 수 있도록 노인목회를 지원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위해 노인복지사 자격증을 발행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노인복지협의회는 다음달 11일 오후 잠실동교회에서 사단법인 설립기념 예배를 드릴 예정입니다.